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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물한 기적 E3 (Pam Grout) 본문

일상의 스토리

신이 선물한 기적 E3 (Pam Grout)

천억선한기업가 2018. 9. 22. 09:57


당신은 믿을 수 있는가? ‘3년전에 잃어버린 반지를 찾게해주세요’ 이런 소원을 마감시간 48시간 이렇게 딱 정해놓고 ‘ 우주야 내 소원을 들어줘’라는 말을 마치 즐거운 놀이 하듯이 하고, 그것이 반드시 일어나길 기대하는 것.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마주친 어떤 사건에 대해 ‘이건 도저히 우연일 수가 없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여러번 있을 것이다. 간절함이 더해진 어떤 미해결 과제가 황당하게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단초에 의해 저절로 술술 풀릴 때...
이 책에서는 열린 공간 또는 우주의 장(​가능성의 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또는 기적 실험 같은 엉뚱한 발상을 말하면서도 그것이 마치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가볍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평생에 걸쳐 보고 듣고 배운 것이 우리의 능력을즉, 그렇게 배운 잘못된 가치관과 사고의 틀이 무한한 가능성을 억제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당신은 놀랍도록 훌륭한 사람이고 세상은 놀랍도록 풍요하다고 말한다. 충분히 나누어 쓸만큼 부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말과 믿음, 생각이 우리 인생의 결과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책을 읽다가 이런 생각을 한다. 수없이 책도 많이 읽고, 유튜브 동영상도 보고, 듣고, 배우고 하지만 정작 그 책의 저자의 메시지가 ‘제대로 그게 맞으니까 꼭 실천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실천한 적이 과연 있었던가? 늘 작가는 책을 쓰기 위해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혼신의 힘으로, 절절한 목소리로 ‘이게 맞아. 이렇게 해봐. 이렇게 하면 반드시 성공해’라고 간곡히 이야기 하지만, 내 머리에 든 선험적 가치관은 ‘바보야 그럴리가 없어. 그러면 그 책이 밀리언 셀러인데 그 책 읽은 백만명이 모두 성공했어야 맞지. 그런데 그렇지 않잖아.’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마음 한켠에 작가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이 작가만의 그 특수한 상황에만 들어 맞았겠거니 하고 치부해 버린다. 그리고 지루한 수업시간에 진도 빼듯이 서둘러 대며 허겁지겁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참 좋은 책이다’라고 섣부른 평가를 하고만다. 실천이 없는 학습은 무용지물이다.
(참고 : 팸 그라우트의 책 소개, 예스24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3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