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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좋은책-“관점을 디자인하라” 본문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라고 묻고 ‘관점을 디자인하라’ 고 답한다. 이 책은 박용후님이 쓴 책인데 내용이 참 좋다. 스스로 ‘관점디자이너’라고 직업을 소개하는데 이 또한 멋지다. 어떤 사안을 보는 시각이 다른이와 좀 달라야 한다고 역설하는데 비슷한 이야기 하는 책은 많은데 이용후님 처럼 딱딱 이해되는 사례를 그것도 카카오 같이 익숙한 회사들로 설명해 주어서 자칫빠지기 쉬운 자기 개발서의 진부함이 거의 없이 신선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책의 내용이야 정말 재미 있으니 꼭 사서 읽으면 되므로 굳이 여기서 제가 소개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독서 후 소감을 좀 정리하려고 한다. 재미있는 부분 좀 소개도 하고 해야하는데, ‘난 싫소’입니다.책의 내용의 상당부분은 내가 평소에 주위에 하고 다니던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어 나름 반가웠다. 이 책에 나오는 ‘습관, 관성, 단어 본래의 의미를 추적하라, 기존 당연함의 부정, 비틀어 생각하기, 무한 디테일의 시각’ 등은 평소에 내가 너무 즐겨쓰는 wording들이다. 평소에 나를 가까이서 봤던 사람들을 ‘혹시 저 친구가 이 책을 달달 외워서 자기 생각인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것 아닌가?’라고 의심할 만하다. 물론 당연히 책에서 표현되는 철학적 바탕으로 보면 작가님의 식견이 나보다 수십만배 훨씬 넓고 깊음은 물론이고, 그걸 설명하는 논리도 당연히 탄탄함 그 자체이다. 이렇게 생각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바는 굳이 한번 작가님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어서 나의 오만불손함을 만천하에 한번 드러내 보고 싶은 과욕이다. 좀 부끄럽다.
책의 느낌은 이렇게 마무리 지으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 ‘화가’라는 직업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하셨다. 소위 일반 대중도 감동을 느끼는 ‘명화’는 아무리 초현실주의 추상화라도 화가가 머릿속으로 생각해 내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본 것을 그린 거 라고...보통사람의 눈에는 그저그렇게 보이는 것을 화가만의 눈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 해서 보고, 그리고 느낀 것을 화폭 위에 본 대로 옮긴 거라고. 지극히 공감이 갔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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