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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에 대한 단상 본문
금요일 오후에 장호원에서 구리 의정부 지나 일산으로 넘어오는 더 차가 너무 막혀서 스트레스가 목아래로부터 차 올랐다. 수도권에서 도로의 교통 체증은 차를 끌고 나가는 매 순간마다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대화 이후 자동차가 운송 및 이동의 수단으로 인류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문명의 이기가 인류의 행복과 안락을 해치는 것은 너무도 많다. 도시 자체가 그 핵심 요인을 제공하기도 하고, 교통수단에서 오는 각종 소음과 미세먼지, 그리고 안전하지 않은 도시 시설물 등이 인류의 행복을 쏠쏠히 침해하고 있다.
교통 체증은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좀 더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도시를 하나의 통으로 보았을 때 도시 구조 설계가 문제인 것도 좀 있는 것 같다. 인구가 밀집해서 사는 것도 문제이고, 또 주거지와 오피스 지역을 멀리 나누어 놓은 것도 문제인 것 같다. 일산, 파주 신도시 같은 경우도 자급자족 도시가 아니고 위성도시 개념이기 때문에 그 도시 거주자는 반드시 어딘가로 이동을 하게 되어 있다. 당연히 연결되는 서울외관순환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을 수가 없다. 거의 상시 정체다.
간혹 너무 교통 체증이 불편하여 짜증내다 음모론적인 사고도 해 본다. 혹시 석유정제회사와 자동차 회사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도시계획하는 정부관리를 수십년간 뭔가 이상한 설득 논리로 유혹하여 가능한 한 도시설계를 교통 체증이 유발되도록 유도하는 것은 아닐까? 도로공사 직원이나 구청, 시청의 도시계획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교통체증이 많은 도시보다 통행량이 적은 시골에 더 많은 도로를 건설하여 가능한 한 교통이 개선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닐까? 분명히 자신들도 그 도로를 자주 이용하여 불편하고 짜증나지 않을리가 없는데, 그걸 무시하고 넘어갈 만큼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할 마땅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이 길거리에 차를 초저속으로 슬슬 운전하며 몇 시간씩 휘발유와 경우를 태우고 있어야 석유정제회사는 매출이 늘어나 돈을 많이 번다. 또 출퇴근이든 등하교든 사람들의 상시 이동거리가 멀어져야 자동차 회사는 차를 많이 팔게 된다. 그러므로 혹시 교통체증과 이들 회사들과 관련된 뭔가가 있지 않을까?
너무 부정적으로 사회를 본다고 따지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자. 제법 그럴싸한 합리적 사고가 아닌가? 그러니 너무 따지지는 말자.
사실은 이 정도에서 생각을 멈추면 사회부적응자 또는 불평불만론자로 정리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진짜 음모론으로 한번 더 진행해 보는 것이 좋겠다. 여기서 부터는 정말로 믿거나 말거나다. 예를 들어 우리 주변에 도로나 도시계획과 관련 주요 정책수립 공무원들 상당 수가 랩틸리언이나 일루미나티 같은 외계인일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차원이동을 통해 공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순간이동하기 때문에 출퇴근시든 출장시든 교통체증을 느낄리가 없다. 따라서 대충 생각나는 대로 도시정책을 세우고, 교통정책을 수립하여도 그들은 무방하다. 그리고 이들은 지구인들의 교통체증 스트레스 지수를 어떻게 하든 상승시켜야 지구인들의 관심이 자신들의 정체가 아니라 딴 데로 쏠리기 때문에 자기들의 정체를 탄로나지 않고 오래 행복하게 지구인들 틈에끼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외계인은 자동차 매연이 섞인 공기를 좋아할 수도 있다. 예를들면 시리우스 별자리 같이 발달된 문명에서 온 외계인들은 자동차 매연에 익숙한 환경에서 몇 백만년을 진화해서 살아와서 자동차 매연을 즐겨 마시는 유전자형질를 획득하기도 했을 것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 정도로 생각해야 교통체증의 문제가 우리가 만들어낸 문제가 아니라고 치부하고 쪼금은 속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따져 보자. 더욱 더 깊이 있는 철학적 사고로 한번 정리해보자. 나도알고 너도 아는 가장 간단한 분명한 명제이다. 질문은 그렇다면 교통 체증은 왜 발생하는가? 이 질문에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분의 정답은 너무 간단했다. '당신이 그 자리에 차를 끌고 나갔잖은가? 왜 남탓을 하는가?' 이렇게 말하였다. 더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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